요단강 건너편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허락하신 땅은 가나안 땅이었다.
그리고 가나안 땅을 향하여 나가던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에게 저주를 내리려고 시도하고 사기를 쳐서 공격한 미디안 족속들을 무찌르게 된다.
그리고 요단강을 앞에 두었을 때,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이스라엘의 12지파 각 수효대로 땅을 미리 분배계획을 세우려고 한다.

그런데 그때 자신들이 점령한 땅, 곧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바라보니 목축을 할만큼 풍요로운 땅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 사람들이 있었다.
이에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 중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지파 중 절반이 요단 강을 건너지 않고 자신들이 보기에 풍요로운 땅을 차지하겠다고 선언한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졌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 곳은 목축할 만한 장소인지라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와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 지휘관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다롯과 디본과 야셀과 니므라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스밤과 느보와 브온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회중 앞에서 쳐서 멸하신 땅은 목축할 만한 장소요
당신의 종들에게는 가축이 있나이다.”
또 이르되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이 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그들이 소유로 주시고
우리에게 요단 강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민수기 32장 1~5)
그 말을 들은 모세는 분노하게 된다.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아 있고자 하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낙심하게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건너갈 수 없게 하려 하느냐?”
(민수기 32장 6~7)
요단 강이 눈 앞인데, 지금 당장의 안락함에 취해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우리가 살다보면 다 같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인데 어떤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특별히 편안한 환경을 허락하신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참으로 힘든 순간들을 허락하신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마치 풍요로운 땅을 스스로 선택한 르우벤, 갓, 므낫세 지파와 그렇지 않은 나머지 지파처럼.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 스스로 아직 땅을 얻지 못한 동족들을 위해 가장 먼저 앞서 싸우겠다고 말한다. 그래서 다른 동족들이 땅을 얻을 때까지 계속 앞장서서 싸우겠다고 말한다.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이르되
“우리가 이 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이 땅의 원주민이 있으므로 우리 어린 아이들을 그 견고한 성읍에 거주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 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서 가고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받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우리는 요단 이쪽 곧 동쪽에서 기업을 받았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쪽에서는 기업을 받지 아니하겠나이다.”
(민수기 32장 16~19)
그 말을 들은 모세도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할 것이며,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엄히 경고한다. (모세는 그들에게 “너희의 죄가 너희를 반드시 찾아낼 것"이라고 표현한다)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 너희가 만일 이 일을 행하여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서 싸우되 너희가 다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를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이 여호와 앞에 복종하게 하시기까지 싸우면
여호와 앞에서나 이스라엘 앞에서나 무죄하여 돌아오겠고
이 땅은 여호와 앞에서 너희의 소유가 되리라마는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민수기 32장 20~23)
남들보다 편한 환경, 더 좋은 조건을 미리 받았다면 그것은 분명 다른 사람들을 더 도와주고 더 앞장서서 봉사하고 헌신하라는 말일 텐데
주변에는 아직도 자신의 얻은 풍요에 갇혀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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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블레이드님 이글 저의 심금을 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