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있는 삶

일상이야기 2006/05/10 11:08
열정이 있는 삶.

요즘 삶에 열정이 없다....죽어버린 가슴을 짊어지고 살기엔 인생이 너무 무겁다.

대학교때 컴퓨터에 미쳤을 때가 그립다.

그때는 하루종일 컴퓨터실에서 살면서 짐승처럼 코딩만 했었는데..

너무 오랜시간동안 코딩을 해서 손목에 무리도 갔었고...결국 네츄럴키보드를 따로 장만했어야 했었다.1

작년에 농구에 미쳤을 때도 그립다.
매일 슛을 한 300개 넘게 던졌던 것 같다.
크로스 드리블을 하면서 코트를 20번씩 가로지르기도 했고...
언제나 훈련과 연습은 지루하고 고통스럽다. 하지만 그것을 이겨낸 후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런 지루함과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열정이었다..

하나님.

태중에 나의 형질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나를 알고, 계획하고 지으신 하나님.

그 옛날 감히 하나님을 대적하고 맞선다고 까불때에도 나를 인도하셨던 하나님.

그리고 이렇게 여기까지 나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이시여.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의 나아갈 길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이시여. 나의 인생길에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보여주시옵소서.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시오나, 나는 어리석고 미련하여 그 계시를 분간하지 못하겠습니다.

내 안에 열정을 주시옵소서.

다윗이 성벽을 뛰어넘었던 것처럼, 다니엘의 친구들이 풀무불에 뛰어들었던 것처럼....

주여. 저는 아직도 주님이 저에게 주셨던 그 꿈과 환상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부디 저에게 빛을 비춰주사 지금 제대로 잘 가고 있는지 깨닫게 하여 주소서.

주여, 내 발에 등을 꺼트리지 마시사 나로 하여금 넘어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내가 가야할 곳의 등불을 거두지 마시사, 나로하여금 그 길로 가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1. 지금도 오른쪽 손목에서는 움직일때 '딱', '딱' 소리가 난다. [Back]
2006/05/10 11:08 2006/05/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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