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과 정식

드디어 우리 나라에서도 "청렴"과 "정직"이 중요한 문화로 자리잡는 듯 하다.

그 동안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부정되고 무시되어야 했던 가치.

원래는 그런 무형의 가치와 문화가 먼저 자리를 잡고, 그 위에 경제가 발전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일진대

우리나라는 참으로 신기할만큼 경제가 초고속 성장을 해버렸다.

1차 산업 농업국가에서 몇십년 만에 정보화 사회를 지나 초고령사회까지 이렇게 자라는 나라가 또 있던가..

그러다보니 놓친 많은 것들을 이제 다시금 찾으려는 것이 참으로 반갑고 귀하다.

최근 한 인기가수의 학력위조도 그 전개되는 과정과 거기에 편승하는 무개념 찌질이들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나

그만큼 우리나라가 정직함에 목말라 왔다는 것에 대한 어두운 반증이 아닐런지.

정부에서, 언론에서 너무나 많이 왜곡을 하고 통제를 해왔기에

국민들이 직접 정보를 찾아오는 사회.

그동안 얼마나 불투명한 사회를 살아왔던가.

미국에 대해 위기설도 있고 여러가지 말이 많지만 아직도 미국에서는 "You are a lier!" 라는 말이

최고의 쌍욕 중 하나로 들어갈 만큼

그들의 문화와 깊은 잠재의식 속에서는 "정직"이 아직까지도 매우 큰 가치로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가치가 흐려지지 않는 한, 미국은 여전히 세계 속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정직한 정치가들이 등장하기를 바란다.

2010/08/30 15:54 2010/08/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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