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과 이삭의 이야기

칼럼/성경공부 2008/07/02 16:48

[이 글은 이전에 제가 성경공부를 진행하면서 작성한 글중 일부분을 발췌, 보완해서 제가 속한 교회내 셀그룹 게시판에 올린 내용입니다. ]

창세기 22장,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는 장면을 묵상하다가 은혜가 되어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

창세기 22장.. 찬양곡 "내가 주인 삼은" 의 모티브가 된 장면이기도 하지요..

아브라함은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이삭과 함께 삼일을 걸려 모리아산으로 갑니다.

그리고 모리아 산앞에 도착하고 나서 하인들은 거기 있으라 하고 이삭과 함께 단 둘이 산으로 올라갑니다.

창 22장 5절 : 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여기서 성경에 맨 처음으로 "예배"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성경에서 제일 처음 쓰인 "예배"라는 단어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바칠때 사용된겁니다.

근데 그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은 사실 자신이 원해서 가진 것도 아니고, 자신이 노력해서 얻은 것도 아닙니다.

아니, 좀더 명확하게 말하자면, 자신이 정말 바라기는 하지만 감히 바라지 못하는 그런 엄청난 것이지요.

마치

100살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이 태어나리라 같은 것,
처녀의 마리아에게 메시아가 될 아들이 태어나리라 같은 것,
이집트의 왕자인 모세가 한 민족의 지도자가 되리라 같은 것.
그런 것이지요.

여기서 갈등이 시작이 된다고 봅니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은 자기가 노력해서 얻는 아들도 아닙니다.

어느날 갑자기(아브라함이 75세일때) 하나님이 오셔서 일방적으로 부어주신 축복입니다.
아브라함이 기도해서 받은 것도 아닙니다. 그냥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였을 뿐이지요.

그런데 그 아들을 바치라는 겁니다.

그것이 예배입니다.

주님이 주신 은혜(라고 쓰고 비전이라고 읽습니다.)는 그것이 아무리 좋고 훌륭한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포기하는 과정, 주님이 비록 나에게 주셨지만 그 소유권을 내려놓고 십자가에 못밖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그것은 그저 개인의 만족, 개인의 욕심을 채우는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지 않았다면,
이삭은 그저 팔레스타인 지방의 한 재벌 2세에 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마리아가 자신의 처녀로써의 명예를 포기하지 않았다면,
마리아는 그저 요셉과 함께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의 어머니로 살았을 것입니다.

모세가 자신의 지위를 포기하지 않았다면
그는 그저 이집트의 왕족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다 죽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을 내려놓았을때,

이삭은 모든 민족의 축복의 통로가 되었으며
마리아는 모든 백성의 죄를 구속할 메시아의 어머니가 되었으며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려놓음에 대해 은혜는 받지만,

"상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순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주님께 내어드렸을 때,

그것은 다시 자기에게 돌아와 온 열방을 축복하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는 것을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이삭은 누구일까요?
여러분의 처녀성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의 신분은 무엇인가요?

저는 모르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그것은

주님이 주신것이며,

예전에 감히 바라지도 못할 만큼 귀한 것이며,

그것이 주님앞에 다시 드려질때
온 세상을 향해 주님의 축복이 흘러나가는 통로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이삭이 온 세상가운데로 나아가길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물이 바다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에 가득하도록..

PS)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모리아 산은
나중에, 솔로몬이 성전을 세운 곳이기도 하며,
예수님이 매달려 돌아가신 십자가가 세워진 곳이기도 합니다.

2008/07/02 16:48 2008/07/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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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다. tracked from Jesus is My Blade 2009/03/02 10:35  삭제

    주일 교회에서 성경공부하다 깨달은 말씀. 본문은 창세기 22장 1절~14절이다 본문열기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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