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뒤에 찾아오는 고난

일상이야기 2006/04/17 22:32
아브라함은 하나님께로부터 엄청난 약속을 받는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창세기 12장 1절)"

그렇지만, 그 뒤에 바로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기근이 찾아온다.

언제나 그렇다.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의 뒤에는 늘 그 축복과 약속에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만드시는 하나님의 "광야 학교"가 기다린다.

왕이 되리라는 선언과 함께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은 기름부음을 받자마자 반역자신세가 되어서 쫓겨다녔고

형제들이 자기에게 절하리라는 약속을 받은 요셉은 형들한테 죽을뻔 하고 이집트로 노예가 되어 팔려간다.

.............................

지금 다시 내게 고난이 찾아온다.

언젠가는 끝나리라 믿는다.

지금까지 잘 견뎌왔듯이.

하지만, 이제는 알 것같다.

고난이 끝나기만 바라며 기다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항상 하나님은 내게 더 많은 축복과 은혜를 주실 것이고, 그때 마다 다시금 고난이 임할 것이니

나는 이 고난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기 보다는 그 고난중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더 초첨을 맞춰야 한다는 것을.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사람들을 사랑하고, 더 희생하고 낮아지는 모습으로 나아가야겠다.

하나님에게 감사가 넘치는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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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부디 이 목이 곧고 무릎이 뻣뻣한 종을 쳐서 엎드리게 하시고,

질기디 질긴 제 자아를 주물러 부드럽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님이 쓰실 만 하게 되었거든

마음껏 저를 찢으사 주께서 필요한 곳에 갖다 붙일 수 있게 하소서.

나는 주를 찬양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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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액셀 2006/04/19 11:50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껏 저를 찢으사는 좀 과격하군...

  2. dreamct 2006/04/19 16:04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협상의 법칙에서 재미있는 글을 보았다.. ^^

    하나님과도 협상하라는... ㅎㅎ..

    아브라함과 모세의 이야기......

    그냥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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